[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서울축협(조합장 진경만·사진)은 지난 3월 23일 도농상생국민운동본부에 강원·경북지역 산불 피해 지원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서울축협은 매월 전 임직원 급여에서 일정 금액의 기부금을 모금하고 있으며, 조합기부금관리위원회에서 모금된 기부금 중 일부를 이번 강원·경북 산불피해 지역 축산인 등 이재민들의 일상생활 복귀 지원성금으로 활용할 것을 결정했다.
서울축협은 매년 강원지역 산불피해 지원, 코로나19 지원을 위한 성금 등을 기탁하고 있으며, 도시농협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판매선급금 지원 등을 통해 도농상생을 실천하고 있다.
진경만 조합장은 “이번 대형 산불피해를 입은 강원·경북지역은 우리 조합과 자매결연을 맺은 조합이 많이 있다”며 “이번 성금이 해당 지역의 축산인과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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