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약산업 성장토대, ‘수출' 전방위 지원”

  • 등록 2022.02.28 20: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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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약협 정총서 결의…해외 전시·시장개척 등 지원 활동 주력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동약산업, 코로나 시대 지속 성장 시현…든든한 조력자 다짐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가 올 한해 동물약품 수출 시장 확대를 전폭 지원키로 했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지난 2월 24일 비대면 영상회의를 통해 제30차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협회는 올해 가축질병 방역 지원, 건전한 유통질서 유지, 동물약사 관리 전산 프로그램 유지 보수, 국제협력·해외시장 개척, 제도 개선·시책 조사연구, 유관기관 유대 강화, 산업 및 회원사 권익보호, 협회 조직 강화, 분회 활동 지원, 홍보발간, 교육훈련 사업, 정부위탁 업무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시장이 향후 동물약품 산업이 지속성장할 토대가 될 수 있다고 보고, 동물약품 수출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협회는 올해 수출협의회를 연중 운영하고, 해외전시회에 4회 한국관을 차리게 된다.

아울러 시장개척단을 2회 파견하고, 민관 공동으로 현지 수출시장을 2회 조사한다. 또한 수출 우수업체 선정, 해외마케팅 지원, 해외 수출정보 DB 구축 등 동물약품 수출을 전방위적으로 지원사격할 계획이다.

정병곤 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에도 불구, 동물약품 수출이 20% 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도전하고 노력한 결과”라며, “동물약품 수출이 더욱 활기를 띠고, 확대될 수 있도록 협회가 든든한 조력자가 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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