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신숙승 조합장은 “2년 연속 자연재해와 작황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봉 조합원들의 경영 안정화 및 고품질 벌꿀 생산을 유도하기 위한 현장 맞춤 지원사업 일환으로 소초광을 지원하게 됐다”며 “강릉축협은 기타 축종이라고 소외되지 않도록 축종별 조합원들의 고른 지원을 통해 ‘함께하는 축협, 부농축산’ 구현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올해는 냉해와 원인불명으로 매우 큰 손실을 보게 됐다”며 “벌꿀 생산에 큰 차질이 우려되는 만큼 농가와 조합, 관련 기관, 지차체 모두의 협력으로 벌꿀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자”고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