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축협은 지난 9일 조합회의실에서 조합 임원 및 간부 직원, 박치식 경인축협경영자협의회장(남양주축협 상임이사)이 참석한 가운데 이상근 상임이사 퇴임식<사진>을 가졌다. 퇴임식은 코로나19 방역 차원 최소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이날 정영세 부천축협 조합장은 “이상근 이사는 1990년 6월 부천축협에 전입 후 2012년까지 부천축협 직원으로 재직, 지난 10년 동안 조합 상임이사로 재임하면서 헌신적으로 역할을 수행해왔으며, 과오없이 총 41년 7개월의 협동조합 생활을 모범적으로 마감했다”면서 그간의 노고에 감사 마음을 표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이상근 이사는 퇴임사를 통해 “부천축협과 고락을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들을 가슴에 담고 정들었던 부천축협을 떠나지만 애정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며 “아쉬운 이별은 새로운 만남의 시작인 만큼, 어디에 있던지 부천축협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겠다”고 화답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