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블루' 훌훌…심리적 안정 돕는다

  • 등록 2022.02.03 09:41:27
크게보기

한국조에티스, 근로자 지원 프로그램 제공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코로나19 시대에 ‘코로나 블루’라고 칭하는 우울증이 우리나라도 심각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보건복지부의 2021년 3월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10명 중 약 4명이 우울증 또는 우울감을 겪고 있다. 
그 중 2명이 ‘우울위험군’이었다. 우울위험군은 치료가 필요한 우울증 직전 단계부터 포함된다. 전세계적으로 지난 2017년에 비해 이번 코로나 대유행 기간 동안의 우울증 유병률이 7배가 증가했다.
한국 직장인이 직무스트레스를 느끼는 비율은 1위(87.8%)다. 이러한 결과는 고용주와 기업 그 자체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 시기, 한국조에티스(대표 이성기)는 ㈜다인을 통해 다양한 ‘근로자 지원프로그램(EAP, Employee Assistance Program)’를 제공받기로 했다.
여기에는 전문화된 화상심리상담 플랫폼, 자체방역 스튜디오,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한 정신건강 서비스 등이 들어있다.
이를 통해 조에티스는 임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고 직원 개인 뿐 아니라 기업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조에티스 인사담당자는 “코로나19 상황에서 지난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장기간에 걸쳐 하이브리드 재택근무 또는 전면 재택근무를 시행 중이다. 임직원 스트레스, 법률, 세무 등 고민들을 회사가 책임 의식을 갖고 케어할 수 있다는 것에 큰 의미를 지닌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