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약협회, “동약 품질 경쟁력으로 수출시장 넓힌다”

  • 등록 2022.01.28 09: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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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6회 민·관합동 전문교육 프로그램 마련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정부 종합지원사업 일환…수출산업 인프라 구축에 역점


한국동물약품협회(회장 정병곤)가 올해 국내 동물약품 품질경쟁력 강화에 총력을 기울인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최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확정받은 ‘2022년 동물용의약품 종합지원사업 시행지침’ 내용을 안내했다.

이에 따르면 정부 동물용의약품 종합지원사업은 크게 보조사업, 융자사업으로 나뉜다. 보조사업에는 해외수출시장 개척사업, 인프라 구축사업이, 융자사업에는 우수 제조시설 신축, 개·보수, 수출업체 운영지원 사업이 들어있다.

한국동물약품협회가 이번에 마련한 교육·홍보 지원 사업은 보조사업 중 인프라 구축사업에 포함된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산업계 요청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함께 GLP·GCP·GMP와 관련 총 6회 민관합동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했다.

교육은 3월 비임상시험 제도·관리기준, 잔류성시험 역량강화, 4월 반려동물용 의약품 개발 임상시험, 수출촉진 KVGMP 전문교육, 5월 동물용의약(외)품 제품개발 기술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정병곤 회장은 “동물약품 산업이 지속 성장하려면 품질경쟁력 강화는 필수”라며 “정부 종합지원사업을 통한 이번 교육·홍보 지원 사업이 동물약품 산업 기반을 더욱 공고히 하고, 수출 등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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