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컨설팅 등 업무 역량 강화…활기찬 조직으로
조합원 목소리 경청…실익 증진에 역량 집중
“먼저 수익 100억대

구랍 21일 파주연천축협 총회에서 조합 상임이사에 선출된 조영덕 상임이사는 “윤리 경영을 실천하고 원칙준수와 거래의 투명성을 이행하는 데 집중하며, 벽 없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 구현에 힘 쓰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8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조 이사는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조합원의 실익과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전이용 활성화를 도모하며 각종 지원 시 보편타당성의 원칙에 입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100건의 이자 수입보다 1건의 연체가 더 큰 손실을 주는 만큼, 사후관리보다 사전실행 시점에서 철저한 준비와 검토를 하겠다”는 조 이사는 “금융업의 원천은 예금이라는 대원칙에서부터 접근하며 고객유치 및 관리기법을 만들어 공유하며 핵심고객은 특별관리하고, 특판 상품 개발로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며 보험·카드 및 펀드사업 활성화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 이사는 “유통사업, 구매사업 활성화와 조합원 눈높이에 맞도록 컨설팅직원의 역량을 높이고, 조합원 측면에서 볼 수 있도록 근본적인 의식을 바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협동조합이 지역에서 성장하며 지역 축산발전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유대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조 이사는 “협동조합은 농촌의 중심이 되는 조직인 만큼 지역사회와 유대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 이사는 “농축산물 판매, 은행 업무 등 다양한 업무 경험과 지점장, 지부장, 중앙회 축산물유통부장을 거쳐 파주연천축협 경제본부장까지 협동조합에서의 모든 경험을 쌓았기에 이를 밑바탕으로 파주연천축협이 전국 최고의 복지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