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의자>파주연천축협 조영덕 상임이사

  • 등록 2022.01.12 11:3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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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년 업무 경험 바탕 조합원 눈높이 경영”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컨설팅 등 업무 역량 강화…활기찬 조직으로

조합원 목소리 경청…실익 증진에 역량 집중


“먼저 수익 100억대 조합의 경영을 맡게 되어 개인의 영광으로 생각하며, 그만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45년이 넘는 협동조합 업무 경험을 바탕으로 영원히 깨지지 않을 황금알 세 개를 지키는 데 힘을 보태겠습니다.”

구랍 21일 파주연천축협 총회에서 조합 상임이사에 선출된 조영덕 상임이사는 “윤리 경영을 실천하고 원칙준수와 거래의 투명성을 이행하는 데 집중하며, 벽 없는 소통과 협력을 통해 활력 넘치는 조직문화 구현에 힘 쓰겠다”고 강조했다. 

지난 8일부터 임기를 시작한 조 이사는 “조합의 주인인 조합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조합원의 실익과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전이용 활성화를 도모하며 각종 지원 시 보편타당성의 원칙에 입각할 것”이라고 말했다.

“100건의 이자 수입보다 1건의 연체가 더 큰 손실을 주는 만큼, 사후관리보다 사전실행 시점에서 철저한 준비와 검토를 하겠다”는 조 이사는 “금융업의 원천은 예금이라는 대원칙에서부터 접근하며 고객유치 및 관리기법을 만들어 공유하며 핵심고객은 특별관리하고, 특판 상품 개발로 고객을 적극적으로 유치며 보험·카드 및 펀드사업 활성화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 이사는 “유통사업, 구매사업 활성화와 조합원 눈높이에 맞도록 컨설팅직원의 역량을 높이고, 조합원 측면에서 볼 수 있도록 근본적인 의식을 바꿔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협동조합이 지역에서 성장하며 지역 축산발전을 선도해 나가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협력하며 유대를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조 이사는 “협동조합은 농촌의 중심이 되는 조직인 만큼 지역사회와 유대 및 협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조 이사는 “농축산물 판매, 은행 업무 등 다양한 업무 경험과 지점장, 지부장, 중앙회 축산물유통부장을 거쳐 파주연천축협 경제본부장까지 협동조합에서의 모든 경험을 쌓았기에 이를 밑바탕으로 파주연천축협이 전국 최고의 복지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파주=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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