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도는 구랍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시군 관계 공무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농어촌발전상 시상식<사진>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작목·시책·지원기관·관련단체·특별상 분야에서 추천을 통해 심사에 오른 19명 가운데, 농어촌발전 대상 수상자인 조상진 씨와 각 부문별로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 씨는 한우사 5동에 600여 마리의 한우를 사육하면서 사양관리·환경·효율경영 삼박자를 두루 갖추고 선도적인 한우개량사업을 추진해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씨의 한우사는 관련 대학 및 한우개량 동우회 등의 견학 1번지로서 한우개량 기술의 전국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관리하는 암소 894마리 중 충남 최대인 9마리를 보유하고 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