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수의사회가 주관하는 동물방역 수의사 대상은 수의사로서 윤리강령 준수에 모범이 되고 묵묵히 동물방역을 위해 힘쓰는 전국 공무원 수의사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한 상으로 임승범 과장이 제1회 대상자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임 과장은 충남대 수의과대학을 졸업 후 충남도청에서 지난 31년간 공직생활을 하며 ▲도덕·윤리 수의사로서의 성실성 ▲전국 최초 소 사육농가 진료비 지원사업 도입 ▲송아지 설사병 지원사업 등 특색 있는 방역사업을 발굴 지원했다.
또한 임 과장은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동물방역 우수지자체 선정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차단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최소화 등의 성과를 냈다.
이 뿐만 아니라 수의사회의 권익 신장 등 단체와의 협력 및 발전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임 과장은 수상 소감에서 “수의사회 대상 수상의 영광을 도내 200여 수의직 공무원들과 함께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공무원이기에 앞서 한 명의 수의사로서 동물방역 행정 추진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