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천축협은 2022년에는 경영환경 변화에 적극적인 대응으로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축산인 실익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사업 추진 기반 확충을 통해 비이자이익을 증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조합은 기존에 추진하던 사업 외에 사료작물 병충해 방제 지원사업과 한우저능력 경산우 비육지원사업, 로컬푸드 복합매장 운영, 카카오톡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활동 전개, NH주택건축자금대출추진, 신용보증기금 보증서 담보대출 추진, 인터넷 등 기 업무 활성화 등을 새롭게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파주연쳔축협은 2022년에는 경제사업 1천852억원, 신용사업 2조4천571억원, 보험료 272억원 등 2조6천695억원으로 70억5천800만원의 당기순 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또 조합원을 위한 교육지원사업은 1억7천200만원이 증액된 42억9천800만원을 책정했다.
이철호 조합장은 “올 한해는 정말 힘든 한해였다. 코로나19는 물론 국제 곡물 가격 급등으로 인한 사료 가격의 인상, 조사료 가격 급등 및 물량 감소 등 축산업계에 힘든 한해였지만 이를 잘 극복한 양축 조합원에게 고맙고 감사하다. 또 비대면 속에서도 좋은 경영 성과를 만들어준 임직원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 내년도에도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모두가 힘모아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임기만료된 상임이사 선거를 통해 조영덕 경제본부장이 선출됐다. 조영덕 본부장은 농협중앙회 축산유통부장 출신으로 퇴임 후 파주연천축협 경제본부장으로 근무해왔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