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분양된 18두(암 9두, 수 9두)의 우량 송아지는 유전능력과 외모심사 등을 거친 7~9개월령으로 서산축협 직영 생축사업장의 전문적인 사양관리를 거쳐 생산됐다. 수정란이식우 5년 사육(타시군 양도 금지), 우량송아지 1년 사육을 조건으로 전행된 추첨식 분양을 통해 가축경매시장 평균 시세보다 30% 이상 낮게 18농가에 분양됐다.
서산축협 최기중 조합장은 “이번 사업은 서산축협에서 실시하고 있는 ‘한우혈통우등록사업’ 및 ‘한우고급육 생산기반 조성사업’ 등과 함께 관내 지역의 한우개량을 촉진하는 사업 효과가 발휘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서산축협은 미비점을 계속 보완해서 보다 많은 조합원에게 고능력 우량 송아지를 생산·분양함으로써 소득증대에 일조하고 서·태안 지역의 한우생산기반 강화를 선도해가는 조합 역할에 충실한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