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축협, 상호금융 여수신 모두 1조원 돌파

  • 등록 2021.11.25 09:3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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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예수금 이어 최근 대출금까지 연이은 금자탑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유완식 조합장 취임 후 6년 여만에 여수신 2배 성장


경기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사진)이 지난 2020년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을 달성한 데 이어, 지난 11월 12일 자로 상호금융 대출금 또한 1조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고양축협의 이번 상호금융 대출금 1조원 달성은 경인 지역 20개 축협 중 수원, 안양, 양주, 평택, 파주연천, 용인축협에 이어 7번째이다.
고양축협은 상호금융 예수금과 대출금 모두 1조원 클럽 조합에 가입함에 따라 명실상부한 선도 축협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이다.
현재 고양축협은 지난 11월 20일 기준으로 예수금 1조3천21억원, 대출금 1조800만원을 달성해 상호금융 여수신 2조3천91억1천8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연체금액은 56억7천700만원으로 연체비율은 0.56%이다. 출자금은 169억9천100만원을 기록하고 있다.
고양축협은 지난 1985년 상호금융업을 처음 시작해 눈부신 성장을 이루며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유완식 조합장 취임 6년 여 만에 현재 여수신 규모 2배 이상의 신장을 이룬 것.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불굴의 의지와 차별화된 경영전략을 통해 조합원은 물론 준 조합원을 비롯한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는 것이 조합 측의 설명이다.
고양축협 신용사업을 총괄하는 신재범 상임이사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 속 활로 창출의 선봉장인 유 조합장을 필두로 임직원 모두가 열정을 갖고 노력한 결과”라며, “모두가 혼연일체 된 모습을 통해 더욱더 성장하는 고양축협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축협은 현재 본점 포함 14개의 신용사업장에서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활발한 금융서비스를 펼쳐 나가고 있다.
유완식 조합장은 “상호금융 여·수신 모두 1조원 달성은 조합장을 믿고 따라 준 임직원 및 조합원들의 협력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고양축협은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경제 발전에 일조하며 전국 최고의 복지 축협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고양=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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