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상 수상자

  • 등록 2021.11.24 11:3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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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 김영진 ‧ 한우 김대중 농가, 대통령‧국무총리상 영예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김영진 농가, 도체중 86㎏‧등지방두께 21.4㎜ 기록

김대중 농가, 1+등급 이상 출현율 96.7% 달해

한우‧육우‧양돈‧계란 부문별 15농가 수상자 선정


올해 전국축산물품질평가 대상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올해 8월 31일까지 출하된 가축의 성적을 기준으로 심사가 이뤄졌으며, 한우와 육우는 30두 이상, 한돈은 2천500두 이상, 계란은 500만개 이상의 등급판정을 받는 것을 기본 원칙으로 정했다.

등급별 출현율에 배점을 곱한 후 등급별 최종 점수를 합산해 수상 농가가 결정됐다. 축평원은 지난 3월 운영 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차례에 걸친 운영위원회와 현장 실사, 최종심사위원회를 거쳐 11월25일 시상식을 개최했다.


◆ 한우부문

한우부문 대상은 소광농장 김대중 대표가 차지했다. 김대중 농가는 한우 30두를 출하, 1++등급이 80%로 전국 평균 33.1%에 비교해 46.9% 높았으며, 1+등급 이상 출현율이 96.7%에 달했다.

육량등급도 A등급이 76.7%로 전국평균 25.3%에 비해 51.4% 높았다.

최우수상은 승일농장 신승일 대표와 참농원농장 이미숙‧김승중 대표가 공동 수상했다.

신승일 대표는 올해 한우 30두를 출하, 1++등급 83.3%를 기록했으며, 육량등급 A등급도 56.7%를 기록했다.

이미숙‧김승중 대표는 한우 31두를 출하했으며, 1++등급 87.1%, A등급 58.1%를 기록했다. 1+등급 이상 출현율이 100%였다.

특별상에는 삼형제농장 안준해 대표와 형제농장 김정수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육우부문

육우부문 최우수상은 이화농장 김을종 대표가 뽑혔다. 김을종 대표는 육우 61두를 출하해 1++등급 14.8%, 1+등급 11.5%, 1등급 31.1%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우수상은 육우 48두를 출하, 1++등급 12.5%, 육량 A등급 12.5%를 기록한 경상북도 영주의 서창범 농가가 선정됐다.

특별상은 박수기농장 박수기 대표가 수상했다.


◆ 한돈부문

한돈부문 대상은 백석농장 김영진 대표가 차지했다. 대통령상은 한우와 한돈 부문이 격년제로 수상하고 있으며, 올해 대통령상은 한돈부문이 받았다.

김영진 대표는 돼지 2천856두를 출하해 도체중 평균 86.0kg, 등지방두께 평균 21.4mm를 기록했다.

최우수상은 돼지 2천828두를 출하, 도체중 평균 87.6kg, 등지방두께 평균 21.8mm를 기록한 대저농장 최영정 대표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우리농장 김덕수 대표가, 특별상은 승진농장 김지호 대표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계란부문

계란부문 최우수상은 가농바이오 유재흥 대표가 선정됐다.

유재흥 대표는 전체 생산량의 60%를 등급판정 받았으며, 온라인 판매상품의 경우 전량 1+등급 제품으로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269% 증가했다.

우수상은 에그타운 김태용 대표가 차지했다.

김태용 대표는 자체적으로 개발한 사육 노하우를 활용해 고품질 계란을 생산하고 산란율을 높이고 있다.

특별상에는 횡성양계 이용희 대표가 선정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수형 kshabsolut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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