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농협 강원지역본부(본부장 장덕수)와 나눔축산운동본부강원도지부, 강릉축협(조합장 신숙승)은 지난 12일 강릉시 구정면 소재 축산농가에서 ‘나눔축산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사진>을 실시했다. 이날 전달식을 통해 수혜농가에게 암송아지 1두와 농협 배합사료 20포가 전달됐다. 암송아지는 강릉축협 생축장에서 사육한 7개월령 우량 암송아지로 이번 분양을 위해 수혜농가로 운송됐다. 암송아지 릴레이 사업은 지원받은 암송아지를 농가가 정성껏 길러 첫 송아지를 낳으면 어려운 농업인을 돕기 위해 반환하고 어미 소는 농업인이 소유해 계속 사육할 수 있는 사업 방식이다. 신숙승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 암송아지 분양을 통한 나눔실천으로 지역 내 어려운 농업인을 돕고 우량 암송아지 공급을 통해 한우번식기반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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