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보은군 대표 축산브랜드인 ‘속리산 황토 조랑우랑’ 한우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행사로 작목반 22농가에서 한우 1두씩을 출품해 대회를 진행했으며 공정한 심사를 위해 축산물품질평가원(충북지원)의 협조로 등급판정을 실시했다.
심사결과 총 22두 중 1++ 등급 19두, 1+등급 3두로 고급육 기준 1+ 등급 출현율이 100%로 조랑우랑한우가 대한민국 명품 한우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경진대회 결과 구희선(보은읍 강산리) 회원이 출품한 거세우가 1000점 만점에 990점을 획득해 보은군수상을 수상했으며, 박금용(보은군 마로면 갈전리)이 조합장상, 윤무상(보은군 마로면 갈전리)이 작목회장상, 정승필(보은군 마로면 오천리)이 음성 축산물공판장장상, 서춘식(보은군 탄부면 임한리)·이세한(보은군 마로면 갈평리)이 농협사료 충청지사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조랑우랑한우의 상장경매 시 낙찰자에게 사은품으로 보은 대추를 제공하는 이벤트도 전개됐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