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헌 검역본부 부장, 한국예방수의학회장에

  • 등록 2021.11.08 09: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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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2년 임기…"외연 확대·내실 다질 것"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이명헌 농림축산검역본부 동물질병관리부장이 한국예방수의학회장에 선출됐다.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지난 10월 28일 전북 군산에서 이사회를 열고, 이명헌 부장을 차기 학회장으로 뽑았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2년 간이다.
한국예방수의학회는 지난 1975년 한국수의보건학회로 출범했다. 이후 정기 학술대회, 연구재단 등재학술지 발간 등 학술활동을 통해 관련분야 이슈에 대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해결방안과 정책 방향을 제시해 왔다. 
이명헌 차기회장은 1993년 가축위생연구소(검역본부 전신) 가축위생연구사로 공직에 입문해 질병진단과장·구제역진단과장·동물약품관리과장·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연구기획과장·동물질병관리부장 등 검역본부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이명헌 차기 학회장은 “앞으로 원헬스(One health) 기반의 신종 인수공통 전염병 관리, 기후변화 대응, 항생제내성 관리, 반려동물 복지 수준 제고, 식품위생 향상 등 공중보건학적 현안에 능동대응할 수 있도록 외연을 공격적으로 확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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