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사육 두수의 지속적인 증가로 인한 가격 하락을 사전에 예방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한우산업을 위해 개최된 이번 캠페인에는 김삼주 한우협회 회장과 관내 지부장, 이선호 군수, 시·군의원, 윤주보 울산축협장 등이 참석했다.
정인철 지회장은 “농가 스스로 저능력 암소를 선제적으로 도태해 적정 마릿수를 유지하는 것이 중장기 경영 안정화에 유일한 방법”이라며 “선제적 암소 감축과 더불어 철저한 차단 방역, 축사환경 개선을 통해 축산농가와 이웃주민들이 더불어 상생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집중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선제적 암소 감축 및 비육지원을 통해 수급조절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전국한우협회는 10개월 이상 26개월 미만의 저능력 미경산우를 비육 출하할 경우 협회를 통해 두당 20만원을 지원하고, 40개월 미만 경산우를 비육 출하할 경우 지역 축협 신청을 통해 두당 18만원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