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씨바이오AH, 천연항바이러스 성장촉진제 ‘비바’ 출시

  • 등록 2021.10.27 11: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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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기술 추출 식물 주성분…AI 등 질병 억제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항산화·항염·스트레스 완화…생산성 개선 효과도 ‘탁월’


지난 겨울 고병원성AI 피해는 너무 컸다. 지난해 10월부터 올 4월까지 야생조류에서 234건, 가금류에서 109건 고병원성AI가 발생했다. 결국 3천만수에 육박하는 가금류를 살처분하는 아픔을 겪었다.
올 겨울 역시 고병원성AI 비상이다. 방역당국에서는 올 상반기 유럽 야생조류에서 전년동기 대비 40배 이상 급증하는 등 대내·외 여건을 봤을 때 올 겨울 고병원성AI 국내 유입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경고장을 날리고 있다.
지난 겨울 상처를 되풀이하지 않으려면 미리 대비해야 한다.
씨티씨바이오애니멀헬스(대표 정성우)가 최근 출시한 천연 항바이러스 성장촉진제 ‘비바(VIVA)’<사진>. 항바이러스 뿐만 아니라 항산화, 항염, 더위스트레스 완화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진다.
특히 뉴라미니데이즈(NA) 활성 억제, 헤마글루티닌(HA) 부착 차단, 시알릭산과 결합, 알파-글루코시데이즈 억제 등 과학적 작용기전을 통해 조류인플루엔자 피해를 줄여준다.
실제 실험결과 병아리 인두와 총배설낭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H6N1) 검출을 낮췄고, 바이러스 양을 크게 감소시켰다.
비바는 대만 KGBIO(King’s Ground Biotech)에서 생산한다. 
특허받은 물리적 기술을 사용해 식물에서 추출한 Vitexin, Isovitexin, Apigenin 등을 주성분으로 한다. 이중 Apigenin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비바(VIVA)라는 제품명은 이 주성분에서 따왔다.
비바는 조류인플루엔자는 물론, 닭 전염성기관염(IB), 돼지 인플루엔자, PRRS 바이러스 등 각종 바이러스 질병 방어에 많은 도움을 준다.
살모넬라, 대장균 등 세균 억제 효과도 크다.
2019년 9월 열린 세계가금수의사대회에서는 닭 배아에서 조류인플루엔자(H6N1), 전염성기관염(IB), 뉴캐슬병(ND) 바이러스에 대한 억제 효과가 발표되기도 했다.
생산성 향상 효과도 탁월하다.
국내·외 실험 결과 비바 첨가군은 대조군 대비 닭의 경우 산란율, 난질, 장내 유익균, 병아리 출하, 부화율 등에서 성적표가 월등히 높았다.
돼지의 경우 증체, 분만스트레스, 수태율, 생존율, 사료효율, 재귀발정, 장염 등에서 탁월한 개선 효과를 발휘했다.
씨티씨바이오애니멀헬스는 “최근 항생제 내성 우려 등에 따라 천연제제를 이용한 질병 예방·생산성 향상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비바는 이에 부응하는 최적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우수 제품을 지속적으로 발굴·공급해 국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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