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물 유통시장 ‘친환경’ 바람 분다

  • 등록 2021.10.21 10:4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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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콜그린텍, 미트패드·아이스팩 본격 양산체계 구축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국내 공급 시작·수출도 추진…축산물 가치 제고 기대


축산물 생산 뿐 아니라 유통에서도 ‘친환경’ 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에콜그린텍(대표 이광용)은 이달 초 본격적으로 친환경 축산물 미트패드, 아이스팩 양산 체계에 들어갔다.

에콜그린텍이 개발·출시한 미트패드와 아이스팩은 화학제를 전혀 쓰지 않는다. 축산물이 닿는 부분부터 바닥면까지 모두 전분, 마린, 펄프, 셀룰로오즈, 목분 등 식물유래 성분으로 구성돼 있다.

더불어 무접착제, 무인쇄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에콜그린텍 미트패드와 아이스팩은 자연환경에서 100% 생분해된다. 또한 미세플라스틱이 아예 발생하지 않는다. 물론, 환경호르몬도 없다.

국내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와 충분한 테스트 결과, 이러한 친환경성을 입증받았다.

여기에 더해 우수 흡수력과 항균력을 갖추어 축산물 품질 신선도를 오래 유지시켜 준다.

에콜그린텍은 이를 활용해 축산물 가공업체,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제품설명회를 갖는 등 시장공략에 전격 나서고 있다. 

이미 국내 한 축산물 판매 체인점에 납품이 시작됐다. 호주, 독일, 일본에 샘플을 보내는 등 수출도 추진 중이다.

에콜그린텍은 “이제 지구 환경이나 사람 건강에 해를 끼치는 제품은 살아남을 수 없는 시대가 왔다”며 “친환경 미트패드와 아이스팩이 축산물을 보다 꼼꼼하고, 철저하게 품질관리해 축산물 가치를 더욱 높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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