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박스, 9월 한달 300억원 돌파…월 최고 매출 기록

  • 등록 2021.10.21 10:4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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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지원금·추석대목 영향…한우 매출 강세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축산물 직거래 플랫폼 미트박스(대표 김기봉)는 9월 거래액이 300억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월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월 대비 20% 이상 상승한 수치다.
미트박스는 5차 재난지원금 지급 시기와 추석 연휴가 맞물리면서 주요 고객층인 식당, 정육점을 방문하는 소비자가 증가, 거래액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특히 재난지원금 지급이 시작된 기간의 매출이 명절 피크 기간보다 높은 매출을 기록해 재난지원금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분석했다.
재난지원금을 ‘쇠고기지원금’이라고 지칭할 만큼, 주요 품목 중에는 한우 상품 매출이 강세를 보였다. 전월 대비 돼지고기 매출이 3% 상승한 것에 비해 한우는 47% 이상 상승률을 나타냈다.
김기봉 대표는 “단순히 재난지원금 효과로 그치지 않도록 합리적인 가격에 질 좋은 상품을 지속적으로 제공, 성장세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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