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본점 신축 추진 NH서울타워, 새 수익모델로 육성
온라인 유통체계 강화·사료시장 점유율 확대 역점
“축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서울축협. 내일이 있는 희망축산·행복축산 구현을 통해 조합원들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를 도모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9월 29일자로 임기를 시작한 서울축협 김종보 경제상임이사는 “어려운 축산환경 극복을 위해 현장 깊이 소통하며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축산경영을 위한 전방위적 지원에 역점을 두는 한편, 가축분뇨 처리, 냄새 관리 강화 등 친환경 축산 구현을 위한 조합원 지도사업 역량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 상임이사는 “현재 진행되는 NH서울타워(서울축협 본점 신축사업)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서울축협의 미래를 향한 제2의 도약기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NH서울타워가 조합과 조합원 모두에게 최대의 실익을 줄 수 있는 건축물로 만들고 효율적인 임대 운영을 통해 협동조합의 새로운 수익 모델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상임이사는 “조합원 정예화로 지속 가능한 생산기반을 구축하고,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통한 비대면 유통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원료 구매 경쟁력 확보를 통한 양질의 배합사료를 생산해 양축농가에 보다 저렴하게 공급, 사료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 상임이사는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한 비대면 거래 시스템 활성화 및 저비용·고효율 마케팅을 전개해 매출액 증대에 기여 하는 한편, 조합원들의 사회적·경제적 지위 향상을 위한 복지증진사업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상임이사는 “서울축협에서 27년간 근무하며 다양한 부서에서 두루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협동조합 자리를 굳건히 지켜나갈 수 있도록 맡은 바 소임을 다할 것”아리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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