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딤돌축사 사업은 조합이 발굴해 2019년부터 야심차게 진행하는 사업으로 조합원이 소유한 토지에 축협에서 축사를 지어 임대, 양축활동을 위한 장을 제공해 축사를 신축하려는 농가 또는 후계축산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디딤돌축사는 지난 10일 현재 7개의 축사가 준공됐으며 큰 관심 속 모범사업으로 정착하고 있다.
최근 부여군 초촌면 산직리에 약 669평 규모의 디딤돌축사 7호를 준공한 이규엽 조합원은 약 2년여의 철저한 준비를 거쳐 본격적인 축산업경영에 들어갔다.
이규엽 조합원은 “디딤돌축사 사업으로 자금 여력이 생겨 한우 입식에 큰 도움이 되었으며 약 2년여 건축 기간 동안 축협에서 건축에 대해 집중 관리해 주어 한우사양기술 습득에 집중할 수 있었다”며 “축산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준 조합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만교 조합장은 “조합원이 디딤돌축사 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사육환경에서 축산업을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며 “부여축협의 디딤돌축사 사업이 한국 축산의 미래를 잇는 새로운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