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대 포장디자인 업그레이드 필요”

  • 등록 2021.09.08 10:34:15
크게보기

안산연합사료 운영협의회서 다수 의견 제기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7월말 누적 판매량, 올 목표 대비 52% 달성


축협 안산연합사료(대표 장주익·수원화성오산축협장)는 지난 8월 30일 수원화성오산축협 회의실에서 제8회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장주익 안산연합사료 대표는 “사료 원재료가격 및 해상운임 비용 상승에 따라 일부 사료 가격을 인상했다. 손익에 최선을 다해 참여조합 배당에 차질이 없도록 공장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 참여조합들의 적극적인 전이용만이 안산사료공장 정상적인 손익을 끌어낼 수 있다”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이날 협의회 현황 보고에 따르면 안산연합 사료공장은 7월 말 현재 배합사료 18만8천646톤을 생산, 판매해 2021년 목표대비 52.4%를 달성했다. 

이중 양계 사료 2만2천30톤, 양돈 사료 2만4천726톤, 낙농 사료 1만5천732톤, 비육 사료 9만9천876톤, 기타 2만6천282톤을 생산 판매했다. 포장별로는 지대 6만3천668톤으로 47.3%, 벌크 7만949톤으로 52.7%를 차지했다.

형태별로는 가루 사료 4만8천579톤으로 25.8%, 펠렛 사료가 3만7천275톤으로 19.8%, 후레이크사료가 9만1천999톤으로 48.8%, 크럼블 사료가 7천428톤으로 3.9%를 차지했다. 이밖에 판매처별로는 축협이 13만7천907톤으로 73.1%, 단위농협이 8천463톤으로 4.5%, OEM 사료가 3만4천109톤으로 18.1%를 차지했다.

이날 김승구 부장으로부터 2021년 7월 사업 및 손익계획 대 실적, 제품 판매 계획 대 실적, 참여조합 이용 실적과 원료 시황 및 전망 보고, 부원료 시황 및 전망, 환율전망에 대한 상세한 보고가 있었다.

이날 조합장들은 “지대 사료 중 특수사료(송아지 사료)의 포장지 디자인 수준이 일반사료보다 떨어진다. 전문 디자인회사에 용역을 의뢰해 포장지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지대 포장지의 디자인에 대해 재검토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수원=김길호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