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축협 조합원 자녀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고등학생 16명과 대학생 31명을 선발해 각각 40만원과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수혜학생들을 격려했다.
윤주보 조합장은 “부모님들의 노력으로 인해 조성된 오늘의 장학금이 헛되지 않도록 학업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하며 “울산축협은 조합원 자녀들이 이곳에서 사회생활의 첫발을 내딛고,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그 문을 활짝 열어 두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997년부터 장학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1천653명의 조합원 자녀들에게 13억9천74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울산축협은 경제적 상황에 부딪혀 학업의 꿈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조합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 조합 장학사업의 보폭을 더욱 넓혀 나간다는 방침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