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축협 숙원사업 동물병원 개원

  • 등록 2021.08.04 13: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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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화된 진료서비스·맞춤형 컨설팅 제공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양축농가 소득향상 일조


충남 서천축협(조합장 이면복)이 숙원사업인 동물병원(원장 노승현)을 개원<사진>하고 본격 진료에 들어갔다.

서천축협은 코로나19로 인해 별도의 개원 행사 없이 지난 7월 21일 개점, 가축약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고 전문화된 수의진료 서비스를 제공을 통해 양축농가 소득 증진 및 동물복지 향상에 기여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서천지역은 그동안 동물병원 부재로 동물약품을 외지에서 구입해 왔으나 이번 서천축협 동물병원 개원을 통해 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지역 동물약품 가격 견제역할로 농가들의 동물약품 이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서천축협은 동물병원 개원에 맞춰 양축농가 컨설팅·교육·상담 등을 통해 관내 축산농가 사양관리에 도움을 주며 축산농가에 대한 지도 및 컨설팅 사업 또한 확대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혈액분석기를 도입해서 송아지설사병을 비롯해 각종 질병의 조기 분석 및 처방을 통해 가축질병 피해를 최소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면복 조합장은 “숙원사업인 동물병원 개원을 통해 더욱 전문화된 진료 서비스와 맞춤형 컨설팅 제공으로 조합원들의 소득향상에 일조하는 한편, 서천축산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서천=황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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