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구도심권 지점 리모델링·신축 이전 필요
저원가성 예금비율 40%까지 상향 추진
“조합사업 내실화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조합원 실익 증진 사업을 전개해 조합원 모두가 조합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상임이사의 역할에 충실을 기하겠습니다.”
차순양 상임이사는 대의원들의 절대적인 지지로 3선의 상임이사 타이틀을 달고 지난 6월 30일 새로운 임기를 시작했다.
“저에게 다시 한번 상임이사직을 수행할 수 있게 기회를 준 대의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며 경영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조합의 새로운 도약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차 상임이사는 “2022년 신용사업 1조5천억원 목표를 계획대로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크지만 올해 안에 1조3천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차 상임이사는 “지난 4년간 상임이사직을 수행하며 10억원대에 불과하던 당기순이익을 지난해 37억원까지 끌어올릴 수 있었던 것은 조합 구성원 모두의 협력과 조합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였다”며 “상호금융사업 확대 추진으로 성과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자양동 지점 신축이전에 이어 구도심권에 있는 지점의 리모델링 및 신축이전의 필요성을 역설한 차 상임이사는 “취임 당시 20%대에 불과하던 저원가성 예금의 비율을 현재 32%까지 끌어 올린 성과를 발판 삼아 40%까지 높인다는 목표로 저원가성 예금추진에 앞장서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차 상임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추진에 어려움이 크지만 코로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고 조합원들이 꼭 필요로 하는 지도·지원사업을 전개하며 탄탄한 자립 경영기반 구축에 역점을 두고 조합사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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