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람>연임 대전충남우유농협 김완기 상임이사

  • 등록 2021.07.20 18:24:25
크게보기

“금융분야 오랜 경험·노하우 바탕 시너지 창출”

[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정통 금융인 출신…경영관리·분석·기획력 ‘탁월’

책임의식 강화·공동체적 조직문화 조성 주안점


“상임이사는 조합사업추진 현황과 경영상태를 분석하고 이를 직원들과 공유해서 내실경영 강화로 조합원 지원역량을 향상시키는 역할에 있다고 봅니다.”

김완기 대전충남우유농협 상임이사는 실질적으로 조합 살림을 총괄 관리하는 상임이사의 역할을 강조했다. 

김영남 조합장과 조합원들의 두터운 신임으로 재선출된 김완기 상임이사는 간부직원 회의에서 직원들에게 이달에 중점 추진사항을 전달하고 있다.

“매달 현재 손익동향과 예대마진을 분석하고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고 실적을 향상시킬 수 있는 역할이 중요합니다.”

김 상임이사는 (구)충청은행에서 20여 년간 근무한 정통금융인 출신으로 그때 쌓은 탁월한 경영관리와 기획력은 자타가 인정하고 있다. 또한 이론과 실무에 이르기까지 금융업무 전반에 걸쳐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99년 조합에 입사해서 줄곧 관리업무에 오랫동안 근무하여 조합 사정을 잘 알고 있어 상임이사로 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상임이사는 평소 직원들에게 “‘이리 가도 내 자리, 저리 가도 내 자리’라는 마음가짐으로 맡은 바 책임을 다하는 직원이 돼야한다”는 지론으로 자발적 책임의식 함양과 공동체적 조직문화 조성을 유도해 나가고 있다. 

김 상임이사는 “전 직장에서 쌓은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올해 연체관리·대출추진·예금조달원가 및 운영 효율화에 역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서 경영관리 분석으로 내실경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조합의 성장 동력은 직원이고 상임이사는 단지 조연에 불과하다”는 김 상임이사는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조합 발전의 큰 족적을 남기고 싶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대전=황인성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