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검사는 구제역바이러스 유입 시 방어할 수 있는 면역항체 형성 여부 확인을 위한 검사로 구제역 백신접종 4주가 지난 299호(소 254호. 염소 45호)를 대상으로 농가당 5두씩 검사했다.
검사결과 항체양성률은 98.9%(소 99.6%, 염소 94.7%)로 전년보다 1.7%(소 1.3%, 염소 4.1%)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북도 박태욱 동물방역과장은 “지난 일제접종 시 임신 말기 새로 태어난 송아지 등으로 미접종한 소는 보강 접종을 실시하고 농장소독, 외부차량 통제, 축사출입 시 손 씻기, 작업복과 장화 갈아신기 등 기본수칙의 철저한 준수를 통해 5년 연속 구제역 비발생 청정 전북을 유지하고 있다”며 “이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행정과 축협, 축산농가가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