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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신문
홍석주 기자] 강원 횡성축협은 지난 6월 29일 나눔축산운동본부, 농협 강원지역본부와 함께 횡성군 청일면 축산농가(김찬도)를 찾아 ‘사랑의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식’<사진>을 가졌다. ‘암송아지 릴레이 전달 행사’는 농가가 지원받은 암송아지를 기른 후 첫 송아지를 낳으면 그 송아지를 다른 농가에 전달하는 나눔 운동이다. 이번 행사는 2012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7번째 릴레이로 진행됐으며, 수혜 농가에는 암송아지 1두와 농협 배합사료 20포가 전달됐다. 엄경익 조합장은 “코로나19 등으로 힘든 시기에 ‘나눔’이라는 뜻깊은 행사를 갖게 됐다”며 “이번 운동으로 지역 내 어려운 농가를 다시 되돌아 볼 수 있는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