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축협 “TMF사료공장 건립 난관 봉착…지원 확대 절실”

  • 등록 2021.07.07 11: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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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환 대표와 간담회 개최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원자재가격 상승 등 따른 어려움 호소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이 축산의 고충을 전달하고 건강한 성장의 해법 모색을 위해 김태환 농협 축산경제대표와 함께 머리를 맞대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 30일 조합 육가공공장 회의실에서 개최된 간담회<사진>에는 윤주보 조합장을 비롯한 조합 임직원, 간부직원들이 참석해 김태환 축산경제대표와 함께 울산축산업의 당면 현안을 공유하며 미래지속 가능한 울산축산업의 청사진을 그렸다.

윤주보 조합장은 “이 자리가 100년을 향한 디딤돌이 되고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희망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환 대표는 “2019년 윤주보 조합장 취임 당시 어려웠던 상황을 단합으로 극복하고 2020년에는 혁혁한 사업실적을 통해 지난날의 명성을 뛰어넘는 강한 협동조합의 면모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이날 울산축협 임직원들은 “울산한우산업의 새로운 활력이 될 TMF 사료공장 설립이 원자재가격 상승으로 인해 난관에 봉착돼 있다”며 “본 사업이 속도감 있게 진행될 수 있도록 농협축산경제의 지원폭 확대가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퇴비자원화를 위한 시설 도입 방안, 사료가격 등 시급한 현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거론하며 축산기반 확립을 위한 해결 방안을 주문하기도 했다.

김태환 대표는 “축산인들이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나가고 있다”며, “더욱 많은 고민을 통해 주어진 책무를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울산=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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