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 신임 사장에 마틴 커콜 선임

  • 등록 2021.07.02 09: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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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적 신약·헬스케어 솔루션 제공"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7월 1일부로 마틴 커콜(Martín Corcoll)을 신임 사장 겸 인체의약품 총책임자로 선임했다.
마틴 커콜 신임 사장은 아르헨티나 산안드레스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스페인 바르셀로나 ESADE 경영대학원에서 MBA 학위를 취득했다.
2006년 베링거인겔하임 멕시코 지사에 중추신경계(CNS)와 비뇨기 브랜드 매니저로 합류했다. 이후 2010년 2월까지 심혈관계 마케팅 리더로서 입지를 다지고, 베링거인겔하임 독일 본사 당뇨사업부로 글로벌 브랜드 매니저로서 자리를 옮겼다.
마틴 커콜 사장은 독일 본사 재임기간 동안 당뇨사업부의 국제 얼라이언스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당뇨치료제의 글로벌 출시를 이끄는 등 베링거인겔하임의 성장에 성공적으로 기여하며 전문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2018년까지 베링거인겔하임 스페인 지사에서 프라이머리 케어(primary care), 스페셜티 케어(specialty care), 디지털 마케팅 등 인체의약품 마케팅을 총괄했다.
오스트리아 지사로 거처를 옮긴 후 인체의약품 리전 경영 책임자 역할을 수행하고 2019년 총괄사장 및 인체의약품 총책임자로 임명된 바 있다.
마틴 커콜 신임 사장은 “한국베링거인겔하임에 합류하게 돼 기쁘다“며 “베링거인겔하임의 기업 비전인 ‘혁신을 통한 가치 창조’를 바탕으로 미충족 수요가 높은 질환에 ·해 국내 환자와 동물 건강 향상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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