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의체에는 대한한돈협회, 질병관리청, 한국동물약품협회, 수의과대학 등 민·관·산·학 항생제 관련 내·외부 전문가 20여명이 참석했다.
협의체에서는 축산분야 항생제 사용을 줄일 항생제 적정 사용, 수의사 처방 관리 등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농장 단위 사용량 파악이 가능하게 시스템을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처방 전문 수의사의 대량 처방에 대한 관리 감독 강화와 질병 진단, 항생제 효능 검사 등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처방을 주문했다.
더불어 집단 투약용(산제, 액제) 항생제 제품의 수의사 처방 의무화, 사용기간 제한과 항생제 사용자 인식을 개선할 체계적인 교육 및 홍보를 강조했다.
이밖에 세균성 백신, 면역증강 물질 개발과 불가피하게 항생제를 사용할 경우 내성 발현을 최소화할 수 있는 용법・용량 설정 연구 필요성을 내놨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