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동약 현장 맞춤형 컨설팅’ 개최

  • 등록 2021.06.10 09: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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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검정기준 개정사항 등 논의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지난 2일 동물용 생물학적제제 제조·수입사 20여개소를 대상으로 ‘2021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열고, 민관 협력 강화를 모색했다.

검역본부는 이날 동물용백신 시드로트 시스템 기반 구축을 위한 연구사업을 소개했다.

시드로트 시스템(seed lot system)은 백신의 주성분인 원인체(세균, 바이러스, 원충 등)와 바이러스 증식용 배양 세포주에 대해 각각의 규격을 설정하고 계대 횟수(세대를 증식하는 횟수)에 제한 조건에서 GMP(의약품 등의 제조나 품질관리에 관한 규칙) 시스템 아래 생산·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검역본부는 또 국가검정기준 상반기 개정 사항을 두고 토론과 실시간 담당자 컨설팅을 진행했다.

아울러 국가출하승인검정 면제품 검사 결과를 발표하고, 면제 신고서 제출 시 협조사항(첨부 서류의 종류) 등을 안내했다.

허문 검역본부 동물약품평가과장은 “앞으로도 민관 소통 활성화와 건실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동물약품 수출 경쟁력 제고에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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