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똥 먹던 강아지[개]는 안 들키고 재 먹던 강아지는 들킨다
-흔히 큰일을 저지른 사람은 무사하고 사소한 일을 저지른 사람은 욕을 본다는 뜻
◆ 똥 묻은 개[돼지]가 겨 묻은 개[돼지] 나무란다[흉본다]
-(돼지에 관한 속담 참조)
◆ 똥 싸는데 개 부르듯
-필요할 때는 아무거나 막 불러 댄다는 뜻
◆ 마루 아래 강아지가 웃을 노릇
-어떤 일이 경우에 몹시 어긋남을 이르는 말
◆ 마음잡아 개장사
-마음을 잡고 한다는 일이 그나마 별로 신통하지 않음을 뜻하는 말
◆ 매달린 개가 누워 있는 개를 웃는다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이 자기보다 나은 사람을 도리어 비웃는다는 뜻
◆ 먹을 때는 개도 아니 때린다
-음식을 먹을 때는 때리거나 꾸짖지 말라는 뜻
◆ 목멘 개 겨 탐하듯
-자기 분수도 모르고 힘겨운 일을 바란다는 뜻
◆ 목 짧은 강아지 겻섬 넘어다보듯
-키 작은 사람이 앞을 보려고 목을 빼 늘이고 발돋움해 보는 모양을 이름
◆ 무는 개를 돌아본다
-자꾸 보채야만 말을 들어 주듯이 너무 순하기만 하면 도리어 대접을 못 받는다는 뜻 [동]개도 사나운[무는]개를 돌아본다
◆ 미친 개[노루] 때린[친] 몽둥이[막대기] 삼년 우린다
-다소라도 이용가치가 있으면 한 가지 것을 두고 이리저리 이용함의 비유
◆ 복날 개 맞듯[패듯]
-(복날에 개를 잡아먹는 풍습이 있어 이때에는 개를 때려잡는데서)‘몹시 심하게 매를 맞음[때림]’을 이르는 말
◆ 비루먹은 강아지 대호(大虎)를 건드린다
-약한 사람이 강한 자에게 겁 없이 대든다는 뜻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
◆ 사나운 개 입[콧등] 성할 날 없다
-싸우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남에게 상처를 입히는 대신 자기 몸도 성할 날이 없다는 말
◆ 사냥개 언 똥 들어먹듯
-남이 손댈 틈도 없이 음식 따위를 먹어치우는 경우에 쓰이는 말
◆ 삼년 먹여 기른 개가 주인 발등을 문다
-오래 공들여 보살펴준 사람이 배신할 경우에 이르는 말
[동]내 밥 먹은 개가 발뒤축을 문다.
내 밥 준 개 내 발등 문다-기르던 개에게 다리를 물린 셈
◆ 삼발에 똥 싼 개는 늘 싼 줄 안다
-한번 잘못하면 늘 의심받는다는 뜻
상추 밭에 똥 싼 개는 저 개 저 개 한다-한 번 실수를 하면 늘상 의심을 받게 된다는 뜻.<계속>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