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황인성 기자]
설명회 열고 농가 적극적 참여 당부
대전축협(조합장 신창수)이 한우개량 첩경인 한우수정란이식 지원사업을 본격화했다.
이를 위해 대전축협은 지난 11일 조합회의실에서 수정란이식사업 참여 농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MK바이오텍(대표 김민규)과 수정란이식사업 협약식<사진>을 가졌다.
또한 대전축협은 이날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2021년 한우수정란이식 지원사업 설명회를 갖고 수정란이식사업의 필요성과 올해 추진방향을 설명한 후 농가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대전축협은 시범사업으로 진행된 한우수정란이식사업 시행 첫해인 지난해 30두를 이식해 수태율 77%라는 좋은 성적을 얻은 데 힘입어 올해에는 사업을 확대해 57두 이식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했다.
특히 올해에는 보다 나은 결과를 얻기 위해 MK바이오텍이 신규로 선발한 공란우 7두를 사용키로 했다.
또 OPU(Ovum Pick-Up)를 이용해 수정란을 채취, 농협 개량사업소 유전능력 최상위 1그룹 정액을 이용한 계획교배로 수정란을 생산키로 했다.
신창수 조합장은 “이번 수정란이식지원사업 설명회를 통해 가축개량 기간 단축 및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통해 농가 소득 및 경쟁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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