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한 ‘인겔백 써코플렉스’ 올 하반기 전격 출시

  • 등록 2021.05.03 10: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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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링거인겔하임, 특허 투석여과기술 '다이아텍' 적용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투명한 ‘인겔백 써코플렉스’가 올 하반기 출시된다.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사장 서승원)은 특허받은 투석여과 기술인 다이아텍(DiaTEC)을 적용한 ‘인겔백 써코플렉스’를 선뵀다.
다이아텍 기술은 바이러스 유사 입자(Virus Like Particle, VLP)의 세포 배지에서 잔여 불순문까지 모두 제거해 뛰어난 면역원성을 부여한다. 혼합 시 생독 바이러스 항원의 역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업그레이드된 ‘인겔백 써코플렉스’는 패키지에 다이아텍 스티커가 부착돼 있다. 백신 성상은 투명해졌다. 올 하반기부터 국내 양돈 농장에 공급된다.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 양돈축우사업부는 유튜브 채널 ‘돈플래너TV’를 통해 새로운 ‘인겔백 써코플렉스’의 사용 방법 등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인겔백 써코플렉스’는 지난 2006년에 출시돼 전세계 68개국 30억마리 돼지에 사용됐다. 
서승원 사장은 “‘인겔백 써코플렉스’는 국내 시장점유율 1위 써코백신일 뿐 아니라 호흡기 백신 포트폴리오의 근간이 되는 제품”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다이아텍 기술은 고객맞춤형 제품을 개발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노하우와 정성이 담겨있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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