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예방·치료 효능…실험결과 95~98% 완치
‘트리코벤(Trichoben)’<사진>은 원무역상사(대표 임동원)가 수입·공급하는 소·송아지 백선균증(버짐, 링웜) 생독백신이다.
백선균증에 감염될 경우, 전체적으로 피모가 억세지고 소 머리·목·꼬리 등에 원형탈모가 일어난다.
특히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2·3차 추가감염, 사람에게 전파 등을 유발한다.
목장 입장에서는 상품가치 저하, 식용·가죽 사용불가, 발육·성장속도 하락 등 큰 경제적 손실을 입는다.
‘트리코벤’은 이러한 백선균증을 일으키는 주 원인균인 ‘트리코파이톤 베르코숨’에 대한 면역항체를 형성토록 해 이 질병을 예방한다. 동시에 치료 효능을 갖고 있다.
임상실험 결과, 빠른 치료와 더불어 95~98% 완치효과를 나타냈다. 아울러 접종 후 부작용, 잔류 여부 등에서 높은 안전성을 보였다.
임동원 대표는 “‘트리코벤’이 높은 효능에 힘입어 이 골칫거리 백선균증 해결책으로 국내 한우목장으로부터 폭발적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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