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CCP인증원, 음식점 위생등급 맞춤형 기술지원

  • 등록 2021.03.24 13: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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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 수준 진단·보완…생활방역도 지도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원장 조기원)은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준비하는 업체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기술지원을 실시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위생수준이 우수한 업소에 ‘매우 우수(별3개)’, ‘우수(별2개)’, ‘좋음(별1개)’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
HACCP인증원은 지난 2017년부터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에 관한 업무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다. 아울러 그 다음해부터 1:1 기술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기술지원은 전문교육을 받은 평가자가 현장의 위생수준을 진단한 후 보완사항을 개선하는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또한 코로나19 관련 식문화 개선 및 음식점에서의 생활방역 내용을 추가로 지도한다.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준비하는 영업자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배달음식점, 지자체별 위생등급 우선구역(다중 이용 시설 등) 내에 입점한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 보류업소, 영업장 면적 200㎡ 이하 소규모 음식점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조기원 원장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받은 영업주는 홍보를 통한 매출 향상을, 소비자는 음식점 선택권을 보장받을 수 있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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