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 지자체와 ‘특산물 온라인거래 활성화' 협력

  • 등록 2021.03.24 13: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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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성주군과 MOU…연말까지 물류·박스비 지원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김춘진)가 경상북도 성주군(군수 이병환), 제주도(도지사 원희룡)와 힘을 모아 지역특산물 온라인거래 활성화에 나선다.
경북 성주군과 제주도는 aT 농식품거래소에서 운영 중인 온라인경매 시스템을 활용하는 농산물 판매사를 대상으로 물류비, 박스비 등을 올해 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경북 성주군 소재 판매사는 물류비 100원/kg을, 제주도 소재 판매사는 거래금액 1.05%에 해당하는 경매수수료와 포장박스비 60%(장당 정액보조 및 600원 한도)를 지원받을 수 있다.
aT는 농산물 유통단계를 줄이고 물류효율성을 높이고자 지난 2019년부터 시범사업을 거쳐 산지와 소비지를 잇는 온라인경매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 양파·깐마늘·수박·만감류 등 25개 품목에서 전년대비 32배 성장한 156억원의 거래실적을 달성했다. 유통비용 절감액은 약 19억원으로 추정된다. 
aT는 또 경북 성주군, 제주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온라인거래시스템을 통한 지역 농산물 거래 중개 확대 ▲해당 지역 농산물의 판매·소비 확대 ▲지역 농산물 공급·구매 확대 등을 추진 중이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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