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역본부, AI 정밀진단 능력 인정받아

  • 등록 2021.03.17 13:15:22
크게보기

OIE·FAO 국제표준연구소 진단 숙련도 통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박봉균)는 OIE·FAO 국제표준연구소인 영국 동식물위생청(APHA)에서 주관한 2020년 국제 진단숙련도 평가를 통과해 AI(조류인플루엔자) 진단 능력을 검증받았다.
APHA는 매년 전 세계 OIE AI 표준실험실과 OIE 회원국 AI 국가표준실험실에 대해 진단 능력을 평가하고 있다. 올해는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등 28개국이 참여했다.
검역본부는 지난해 6월 OIE AI 표준실험실로 인증받은 이후, 올해 OIE·FAO 국제표준연구소에서 실시한 진단 숙련도 평가에 참여해 다양한 AI 진단 항목에서 ‘모두 적합'으로 통과했다.
검역본부는 이번 AI 진단 숙련도 평가 결과가 국제 수준의 표준 진단 능력 검증을 통해 검역본부의 국제적 위상을 제고하는 계기가 된다고 설명했다.
이명헌 검역본부 조류인플루엔자연구진단과장은 “앞으로도 국가표준실험실, OIE 표준실험실로서 국내외적으로 진단기술의 전수와 진단 표준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당사의 허락없이 본 기사와 사진의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962. 6층 (우편번호:08793)
대표전화 : 02) 871-9561 /E-mail : jhleeadt@hanmail.net
Copyright ⓒ 2007 축산신문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