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 한우 암송아지 32두 기부…우량 번식기반 다져

2020.12.30 13:49:13

영세농가 11곳 대상…나눔 릴레이

[축산신문 권재만 기자] 농협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윤해진)는 구랍 23일 남해축협 가축전자경매시장에서 ‘한우 암송아지 나눔 릴레이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남해축협(조합장 최종열)과 나눔축산운동본부의 협력사업으로 소규모 영세농가에 암송아지를 지원한 후 농가에서 정성껏 길러 첫 송아지를 낳게 되면 어미 소는 농가에 귀속되고 출생한 송아지는 다시 축협으로 반환해 다른 농가에 재입식 하는 릴레이 방식의 기부사업으로 올해 처음 도입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남해축협에서 20두를, 나눔축산운동본부에서 12두를 지원하는 등 총 32두의 암송아지를 영세농가 11곳에 지원해 고급육 생산을 위한 우량 번식 기반을 다졌다.
윤해진 본부장은 “한우 암송아지 나눔 릴레이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규모 영세 농가를 돕고 한우 번식 기반 확대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부를 통한 사회공헌 참여로 축산업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계속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남해=권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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