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가 주최하고 서산축협(조합장 최기중)이 주관하는 서산한우대학은 올해 6회째로 갈수록 한우농가들의 참여 열기가 높아지고 있다.
서산한우대학은 2015년 개설된 이래 그동안 축산전문 유명 강사진의 수준 높은 강의와 알찬 학사 일정으로 지역 축산인의 높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지면서 전문인재 육성은 물론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 한우대학은 지난 5월 27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지난 9일까지 총 17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한우 관련 부문별 이론교육과 생생한 현장실습으로 전문 한우인 배출의 요람이 되고 있다.
특히 지난 2일 제16회차 교육에는 한우고급육 선도농가인 대전 석청농장 백석환 대표가 강사로 나와 39년간 한우를 키우면서 익힌 경험을 바탕으로 소 생태학을 강의해서 관심을 끌었다.
최기중 조합장은 “서산한우대학은 한우를 체계적으로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한우대학에서 배운 이론을 현장에 접목해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향상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