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연천축협, 여·수신 1조원 달성 금자탑

  • 등록 2020.11.18 11: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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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역 20개 축협 중 5번째 쾌거

[축산신문 김길호 기자]


농촌형 조합 여건 감안 눈부신 성과


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사진)이 지난 2018년도 1월 상호금융 예수금 1조원을 달성한데 이어, 지난 9월 29일자로 상호금융 대출금 또한 1조원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파주연천축협의 이번 상호금융대출금 1조원 달성은 경인지역 20개 축협 중 수원화성오산축협과 안양축협, 양주축협, 평택축협에 이어 5번째다. 

이로써 파주연천축협은 상호금융 예수금과 대출금 모두 1조원 클럽 조합에 가입, 명실상부한 경인지역 거점축협으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농촌형 조합임을 감안하면 엄청난 성과를 이뤄낸 것이다.

파주연천축협은 지난 1986년 상호금융 신용사업을 시작, 타 조합보다 뒤늦게 금융시장에 뛰어든 후발주자임에도 불구하고 눈부시게 성장했다는 평가다. 이는 불확실한 시장 환경에 끊임없이 도전하는 불굴의 의지와 차별화된 경영전략을 통해 조합원은 물론 준조합원을 비롯한 고객들의 니즈를 만족시킬 수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파주연천축협은 현재 본점 포함 17개 금융사업장을 운영 중이다. 파주지역에 15곳, 연천지역 2곳을 운영하고 있다. 

파주연천축협의 10월말 현재 본점영업점 예수금이 2천524억원, 대출금 1천523억원이며, 16개 지점서 상호금융예수금 1조2천68억원, 대출금 1조210억원을 기록 중이다.

파주연천축협은 1986년 상호금융업을 시작한 이래 2005년 12월 상호금융예수금 5천억원, 2018년 1월 1조원을 달성했다. 또 상호금융대출금은 2006년 9월 5천억원, 2020년 9월 1조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철호 조합장은 “임직원 모두가 열정을 갖고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도시지역 유휴자금을 적극적으로 유치해 양축농가에 저리자금 지원으로 소득 향상에 일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파주=김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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