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마루, 한돈수출 홍콩 펑다그룹과 MOU

  • 등록 2020.10.28 10:5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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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500톤 보장…중국 진출 교두보 마련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돈마루(대표 이범호)는 지난 15일 홍콩 펑다그룹 홀딩스(대표 도라 황)와 전략적 양해각서 MOU<사진>를 맺고, 돼지고기 수출에 본격 나섰다.
이번 MOU는 코로나19로 인해 한국과 홍콩 각각 사무실에서 화상회의로 진행됐다.
돈마루는 이번 MOU를 통해 홍콩 뿐 아니라 중국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든든한 파트너와 전략적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월 최소 40톤, 연간 500톤 규모 한돈 냉장·냉동 수출 물량을 보장받았다고 전했다.
펑다그룹은 한돈 제품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독점 공급 루트를 확보했다.
펑다그룹은 홍콩 주요 슈퍼마켓에 한돈 전문 판매구역(한돈 zone)을 설치, 홍보와 판매를 전담키로 했다. 아울러 조만간 홍콩 전 지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범호 대표는 “최근 한돈업계는 뒷다리살 재고로 몸살을 앓고 있다. 수출이 돌파구가 될만하다. 내수확대와 더불어 수출 등 시장개척에 다같이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말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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