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청남도수의사회는 전무형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대전광역시 부사동에 있는 수의사회관에서 현판식<사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현판식후 간담회를 갖고 사단법인 등록에 따른 제반 세무 및 행정 업무에 대한 사후 대책, 구제역 예방접종과 소 진료비 지원 사업 및 소 채혈 업무 개선에 관한 사항, 충남수의사회의 미래 발전 방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충청남도수의사회는 지난 2월 27일 열린 2020년도 정기총회에서 사단법인을 추진하기로 의결한 뒤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을 추진해서 6월 17일 충청남도지사로부터 설립허가를 받았다.
전무형 회장은 “사단법인 출범으로 모든 일이 새로 출발하게 되어 책임감을 갖고 더 많은 사업 추진과 역할 수행이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지난 1958년에 설립된 충청남도수의사회는 현 전무형 회장이 20대 회장에 취임한 후 전국 최초 소 진료비 지원사업 진행, 한·일수의사 교류사업 등을 통해 설립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