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파주연천축협(조합장 이철호·사진)과 파주연천축협장학재단은 최근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조합원 자녀를 비롯해 관내 형편이 어려운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파주연천축협은 최근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장학금 전달식을 생략하고 각 지역마다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파주연천축협은 매년 교육지원사업 차원에서 조합원 자녀에 대해 학자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51명에게 8천700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파주연천축협 장학재단에서는 파주·연천지역 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매년 관내 학생들을 추천받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관내 학생 52명에게 장학금 4천7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학생별로 대학생 20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초·중학생 30만원, 학교 밖 청소년 30만원을 기준으로 선정했다.
파주연천축협 장학재단은 파주연천축협에서 기금 64억5천만원 전액을 출연 받아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원, 지금까지 8억여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철호 조합장은 “파주연천축협은 지역사회 및 경제발전에 앞장서고자 장학재단을 설립해 매년 지역 내 인재양성과 문화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혜택을 줄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