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납제품 열전>삼양애니팜 ‘크린폰하이산’

  • 등록 2020.08.19 11: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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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저감·분뇨발효…지속가능 축산 ‘마중물’

[축산신문 김영길  기자]


활성미생물·효소 이상 배합…양질 퇴·액비 생산 도움

면역력 증강·성장촉진 등 생산성 개선…슬러지 제거도


삼양애니팜(대표 민필홍)이 개발·공급하고 있는 환경개선제 ‘크린폰하이산’<사진>은 냄새저감은 물론, 분뇨발효에 탁월한 효과를 가진다.

크린폰하이산은 바실러스 서브틸리스, 바실러스 리체니포미스 등 활성미생물을 고농도로 함유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알카리성 프로테아제, 리파아제 등 효소가 이상적으로 배합돼 있다.

크린폰하이산은 호기뿐만아니라 혐기 환경에서도 유기물을 분해하는 탈질소 미생물이 들어있다.

이를 통해 강력한 냄새저감 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또한 소량으로도 빠르게 분뇨의 액화를 촉진시킨다.

특히 크린폰하이산은 각종 소화효소를 분비해 소화를 도와 분변량과 암모니아 가스 발생을 줄인다. 파리수와 유해균은 감소하고, 면역력은 높아져 호흡기질병 예방, 성장개선, 사료효율 증진 등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낸다.

사료첨가 뿐 아니라 축사바닥이나 슬러지에 뿌려도 된다.

퇴비장, 액비저장조 등에 꾸준히 첨가할 경우 양질의 퇴·액비 생산에 기여한다.

크린폰하이산 효과는 각종 실험과 현장적용을 통해 확실히 입증되고 있다.

충남 천안에 있는 C농장에서 크린폰하이산을 0.02%(사료 톤당 200g) 사료첨가한 결과, 비육돈과 자돈사 구간에서 암모니아 가스 등 냄새유발 원인이 확연히 감소했다.

경기 안성에 있는 J농장 퇴비화 시설에서 실시한 실험(크린폰하이산 0.1% 첨가)에서는 유의적인 냄새저감 효과(저감량 37%)가 관찰됐다.

연암대 양돈실습장 폭기조 실험(액비톤당 100g(0.01%) 하루 1회 투여)에서도 암모니아, 황화수소 농도가 대폭 줄었다.

크린폰하이산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사료에 첨가할 경우에는 사료 톤당 200g, 음수투여시에는 음수 200리터당 30g을 용해 후 투여하면 된다.

액비 제조시에는 분뇨혼합액 톤당 100g을 월 2회, 퇴비 제조시에는 퇴비 재료 톤당 1kg을 혼합처리한다. 축사바닥에는 100평에 1kg을 일주일마다 물에 희석해 살포한다.

삼양애니팜은 크린폰하이산 사용으로 냄새저감, 분변량 감소, 톱밥·왕겨 사용기간 연장, 분변내 구더기 감소, 슬러지 제거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삼양애니팜 관계자는 “냄새 민원 때문에 축산인 고민이 참 많다. 냄새문제는 축산에 대해 부정적 인식을 심어주기도 한다”며 크린폰하이산이 축산발전과 지속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길 kimy29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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