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암사회복지재단 ‘사랑의 밑반찬 나눔’ 후원

  • 등록 2020.08.12 11: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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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적십자사에 7천800만원 전달…13년간 4억원 이상 기부

[축산신문 조용환 기자]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진암사회복지재단(이사장 김정완)은 지난 5일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김흥권)에 취약계층 영양개선을 위해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에 쓰일 후원금 7천8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사랑의 밑반찬 나눔’은 평소 균형 잡힌 식사가 어려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매주 밑반찬을 전달해 취약계층의 건강개선과 근본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후원 사업이다. 
특히 진암사회복지재단은 2008년부터 13년간 ‘사랑의 밑반찬 나눔’ 후원 사업을 이으며 그동안 기부한 금액은 4억원 이상으로 전해졌다.
올해는 양천구와 은평구, 서대문구의 결식아동과 청소년,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100세대에게 1년간 매주 적십자사 봉사원들이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키로 했다. 
다만 코로나19로 인해 상황에 따라 밑반찬을 대신할 대체식품을 비대면으로 배송할 계획이다. 
매일유업 사회공헌담당자는 “매년 사랑의 밑반찬 나눔 사업을 통해 식사를 걱정하는 어려운 분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된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보다 많은 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들을 확대·운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진암사회복지재단은 사회공헌과 상생·윤리경영을 핵심 가치로 삼고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도 펼쳐오고 있는데 2007년 대한적십자사와 사랑의 헌혈나눔을 비롯해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사업 후원과 사랑의 도시락 제작 ▲청소년 장학금 지원 ▲임직원 참여 김장·연탄 나눔, 재난안전센터 구축 지원 ▲에너지세이브 캠페인 참여 등 다방면의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조용환 eowkdqnflqk0305@nav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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