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산청축협(조합장 박종호)은 지난달 15일 조합 회의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현 권돈중 상임이사를 제8대 상임이사로 만장일치 재신임 했다.
이날 권돈중 상임이사는 “다시 한 번 믿고 지지해 주신 대의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주어진 임기동안 열과 성을 다해 더욱 안정적인 조합이 되도록 정진 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1985년 함양산청축협에 입사 후 33년간 축협에 몸담으며 조합의 요직을 두루 거친 권돈중 상임이사는 함양산청축협이 IMF와 중앙회 합병으로 힘들었던 시기에 그 중심에서 조합경영 위기를 극복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했을 뿐만 아니라 지난 2년의 임기동안 축협 경영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주역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박종호 조합장은 “권돈중 상임이사가 보여준 경영능력 덕분에 함양산청축협은 안정적인 성장을 거듭할 수 있었다”며 “대의원들의 기대가 큰 만큼, 주어진 임기에도 그 능력을 십분 발휘해 조합 경영 내실화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