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축산물처리협회 경북지회(지회장 권오신)는 지난 7일 경북 영주축협 한우프라자에서 7월 정기모임을 갖고, 도축장 산업 발전발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협회는 회원사 동향, 병역지정업체 선정 절차, 돼지도체 이력번호 자동표시장비 잉크 분배 등 도축장 현안을 발표했다.
이어 경북지회에서는 도축장 내 사용되는 소모품 가격, 종류 등을 알리며, 향후 협회에서 진행할 도축장 소모품 공동구매 사업 활동을 독려했다.
다음날 8일에는 안동시에 있는 경상북도청을 방문, 담당직원과 면담을 통해 소독약, 방역차량 등 가축질병 예방을 위한 방역지원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경북도는 예산집행에 어려움이 있지만, 도축장 방역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는 만큼, 순차적으로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